대림산업과 삼호는 부산 북구 화명동 1358 일대 화명1구역 재개발 사업지인 ‘e편한세상 화명 2차’를 분양한다. 지하 4층, 지상 14~24층 10개동에 모두 800가구 규모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69㎡(19가구), 84㎡(200가구), 100㎡(310가구) 등 529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분양가격은 3.3㎡당 평균 900만원대 중반.

‘e편한세상 화명 2차’는 화명역 사거리에 있다. 단지 바로 앞에 롯데마트와 화명역이 위치해 있어 화명신도시 최고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지하철 2호선 화명역이 단지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아파트다. 초정IC와 화명IC를 한번에 연결하는 화명대교도 가깝다. 2017년 4월 북구와 금정구를 직접 연결하는 산성터널이 개통되면 광역교통망도 갖추게 된다.

‘e편한세상 화명 2차’는 화명생태공원, 화명수목원, 금정산 순환산책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모든 가구마다 실내 천장 높이를 10㎝ 높인 2.4ｍ(일반 2.3ｍ)로 설계해 채광과 공간감을 극대화한 게 특징이다. 주차공간 폭도 기존 아파트 주차면적보다 10㎝ 넓은 2.4ｍ로 적용했다.

‘e편한세상 화명 2차’는 지상에 주차장을 없애 보행자 편의성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단지 내 외부 엘리베이터 4대를 설치해 입주민 편의를 극대화했다. 단차를 이용한 데크형 주차공간을 설계해 세련된 외관을 연출했다.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양방향 에너지 관리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적용받게 된다. 입주 예정일은 2015년 10월이다. (051)365-3633

최남주 기자/calltax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