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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성용, 시 올린 뒤 계정삭제 ‘오락가락?’
[헤럴드 생생뉴스]페이스북 논란의 장본인 기성용(24ㆍ스완지시티)이 9일 문제의 ‘또 다른 페이스북’ 에 시(詩)를 올린 뒤 곧바로 계정을 삭제하는 ‘기행’을 벌였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기성용은 이날 시인 이석희의 시집 ‘삶도 사랑도 물들어 가는 것’에 수록된 시 ‘누가 그랬다’가 담긴 게시물을 작성한 뒤 페이스북에서 탈퇴했다.

이 시는 “누가 그랬다. 풀잎에도 상처가 있다고. 꽃잎에도 상처가 있다고…(중략)…누가 그랬다. 상처 없는 사람은 없다. 그저 덜 아픈 사람이 더 아픈 사람을 안아주는 거다”는 등의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

시 내용은 그가 일으킨 논란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어 보이지만 기성용이 자신을 피해자로 생각한다고 판단할 여지도 있어 논란이 재점화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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