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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광종 한국 U20감독, 이라크 패배 “약체라고...”
[헤럴드생생뉴스]201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승부차기에서 이라크에 아쉽게 패한 한국 대표팀 이광종 감독은 패배후 만감이 교차한 표정으로 소감을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감독은 8일(한국시간) 터키 카이세리의 카디르 하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U-20 월드컵 이라크와의 8강전을 마친 뒤 기자회견을 통해 “선수들이 멋있는 경기를 보여준 것으로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감독은 기자회견장에 들어선 이 감독은 눈물을 참거나 감정을 억누르는 듯한 표정을 여러 차례 지었고, 말하는 도중 목이 메는 듯 멈추는기도 했다.

이 감독은 “약체라는 평가를 들은 것에 대해 선수들에게 자존심에 대해 일깨웠고 뭉치면 잘할 것이라고 끊임없이 얘기했다”며 “그것이 우리 팀 정신력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언론이나 주변에서 우리를 부족하다고 얘기했지만, 코치진까지 한마음이 돼온 힘을 다한 덕분에 세계적인 수준의 팀에도 대적할 수 있었다”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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