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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20-월드컵, 한국 승부차기. 2년전 ‘’패배‘ 이번엔 ‘성공’
[헤럴드생생뉴스]한국 U-20 축구 대표팀이 우승후보 콜롬비아를 승부차기 끝에 꺾고 201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 8강에 진출했다.

한국 U-20 대표팀은 4일(한국시간) 터키 트라브존의 후세인 아브니 아케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롬비아와 16강전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1대1로 승부를 내지 못했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도 9번째 키커까지 가는 치열전 승부끝에 8대7 승부차기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한국은 승부차기끝에 8강에 진출했지만 시계를 2년전으로 돌리면 뼈아픈 기억과 마주치케 된다. 2011년 8월 11일 한국은 U-20 월드컵에서 16강전에서 강호 스페인과 결전을 벌였다. 한국팀은 선전끝에 스페인과 전 후반,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0대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어진 페널티킥 승부에서 8번째 키커에서 승부가 엇갈리면서 한국은 스페인에 분패했다.

하지만 2013년 U-20 월드컵은 상황이 전혀 달랐다. 이번에도 우승후보인 콜롬비아와 16강 대결을 펼쳐 전, 후반. 연장까지 가는 승부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키커가 9명이 등장하는 페널티킥 승부에서 승자는 한국이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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