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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생산성본부, ‘한국형 생산성 3.0’ 패러다임 전환 선포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한국생산성본부(KPCㆍ회장 진홍)가 1일 창립 56주년을 맞아 창조경제를 뒷받침할 융합과 협력의 새로운 생산성 패러다임인 ‘한국형 생산성 3.0’으로의 전환을 선포했다. KPC 측은 이날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본부에서 임직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기념식을 갖고, ‘Teh Insight KPC’라는 슬로건 아래 새 CI를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진홍 회장은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에 맞춰 생산성도 변화해야 한다”며 “새로운 CI와 함께 생산성 3.0으로의 전환은 KPC가 오랜 기간 축적한 전문성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시대 변화의 흐름을 예측하고 문제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통찰력 있는‘Insight Provider’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KPC가 선포한 ‘한국형 생산성 3.0(Network-Convergenced Productivity)’은 네트워크 생산성 즉, 기업 가치사슬 상의 융합과 협력의 과정을 통해 성과를 극대화하고 이를 공유하는 패러다임이다. KPC 측은 “기업 내부 및 전사 단위의 생산성을 넘어 기업 네트워크 간의 융합과 협력을 기반으로 각 개인과 기업이 동일한 투입으로 높은 성과를 창출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생산성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KPC가 새롭게 공개한 CI는 ‘혁신, 가치, 신뢰’를 핵심가치로 생산성 향상을 통해 기업생태계가 선순환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CI와 함께 선보인 슬로건 ‘The Insight KPC’는 혁신·변화·미래·가능성이라는 다면적이고 창조적인 통찰력으로 생산성을 향상,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을 이어나가겠다는 KPC의 철학과 의지를 담았다.

KPC 측은 “ 지난해 업계 최초로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한 바 있는 KPC는 올해를‘1천억 새 시대의 기반을 다지는 해’로 삼고 미래 50년을 위한 CI 변경하고 새로운 생산성 패러다임으로의 전환, 적극적인 R&D, 인사제도개선, ERP 도입 등으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balme@heraldcorp.com

1일 열린 ‘KPC 창립 56주년 기념식’에서 진홍 회장(가운데)을 비롯해 임직원들이 함께 축하떡을 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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