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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여자오픈 한국대회? 박인비 우승에 한국선수 독식
[헤럴드생생뉴스]미국의 내셔널타이틀대회인 US여자오픈 골프대회가 한국선수들의 독무대로 막을 내렸다.

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사우샘프턴의 서보낵 골프장(파72·6821야드)에서 열린 제68회 US여자오픈 최종일에 박인비(25·KB금융그룹)는 2오버파를 기록했지만 합계 8언더파로 우승, 세계여자골프에서 63년만에 메이저 대회를 3회 연속 우승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박인비의 우승으로 한국 선수들은 2011년 유소연, 2012년 최나연까지 3년 연속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는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김인경도 합계 4언더파로 단독 2위를 기록했고, 2011년 이 대회 우승자인 유소연도 합계 1언더파로 3위로 경기를 마쳐, 한국선수가 우승, 준우승, 3위까지 하는 기록도 세웠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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