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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방은 청결하게 유지…손 수시로 씻어야”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하는 '생활 건강 365'>
식중독, 막을 수 있다


식중독은 여름철에 아주 흔하게 생기는 질병으로 가족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계절성 질환입니다.

주로 복통과 설사를 동반하며, 고열과 함께 갑작스럽게 찾아옵니다. 가족 중 한 사람이 걸리면 대개 같이 걸리는 경우가 잦습니다.

병 자체는 심각하지 않습니다. 설사와 구토를 막는 약을 먹고 사나흘 쉬고 나면 괜찮아집니다. 하지만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예방할 수 있으니, 예방이 우선입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주방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행주는 자주 삶아 햇볕에 말리고, 도마는 사용 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닦아줍니다. 냉동실을 포함한 냉장고에도 식중독 원인 균이 존재할 수 있는 만큼 유통기한을 지켜 음식을 제때 먹도록 합니다.

또 주변 환경을 통한 오염을 막기 위해 손을 자주 씻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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