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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틀리스트, 상반기 전세계 투어선수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 볼 1위 등극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2013년 상반기 전세계 투어 선수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골프볼이 타이틀리스트로 조사됐다.

미국의 리서치기관인 데럴서베이가 2013년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치러진 PGA 투어 26개대회와 LPGA 투어 14개대회에서 선수들의 사용용품을 조사한 결과 타이틀리스트가 각각 65%와 66%의 압도적인 사용률로 ‘골프볼 부문 사용률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타이틀리스트는 미국 뿐 아니라 국내 남녀투어에서도 사용률 1위 자리를 지켰다.

코리안투어(KGT)의 경우 발렌타인 챔피언십에서부터 군산CC오픈까지 총 5개 대회 평균 67%의 볼 사용률을 기록했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역시 시즌 개막전인 현대차이나 레이디스 오픈부터 한국여자오픈까지 총 10개 대회에서 평균 52% 볼 사용률로 1위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타이틀리스트 2013년형 Pro V1은 출시와 동시에 전세계 주요 투어 우승을 거두며 골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아담 스콧(호주)은 지난해 11월 호주 마스터스에서 프로토 타입의 2013년형 Pro V1의 첫 우승을 기록했으며, 올해 마스터스 챔피언십에서도 2013년형 Pro V1과 함께 호주인으로 최초로 그린재킷의 주인공이 됐다.

타이틀리스트 Pro V1은 지난 2000년 PGA투어 인벤시스 클래식을 통해 데뷔, 2001년 3월 미국의 유력 일간지 USA투데이에 ‘골프업계를 뒤집은 골프볼’로 소개되기도 했다.

올 초 새롭게 출시된 2013년형 Pro V1은 코어 배합과 커버구성, 페인트 공정 등 전부문에 걸쳐 진보된 기술력이 적용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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