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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00억 황금발’ 네이마르 원맨쇼, 브라질 멕시코에 2-0 승리
[헤럴드 생생뉴스]브라질이 ‘신성’ 네이마르의 맹활약에 힘입어 멕시코를 꺾고 2013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4강에 올랐다.

브라질은 20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자의 카스텔라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멕시코를 2-0으로 완파했다. 네이마르가 선제결승골과 쐐기골 도움까지 홀로 해냈다.

네이마르는 경기 시작 9분만에 선제 결승골을 터뜨린 데 이어 경기 막판 쐐기골까지 해결하며 최근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로의 5000만 유로(약 730억원)짜리 이적이 허상이 아님을 증명했다.

브라질은 초반부터 파상공세를 펼쳤다. 네이마르는 전반 9분 다니 알베스(바르셀로나)가 올려준 크로스를 왼발 발리슛으로 강하게 때려 멕시코 골망을 갈랐다.

이후 양 팀은 공방전을 이어갔지만 쉽게 골은 나오지 않았다.


네이마르는 후반 10분 헐크(제니트)와 2대1 패스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기도 했고, 1분 뒤에는 폭발적인 단독 돌파에 이어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아깝게 골대를 벗어났다.

그는 후반 인저리타임에 쐐기포를 엮어냈다.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화려한 페인팅으로 수비수 두명을 제쳤고, 정확한 페스를 조(아틀레티코 미네이루)에게 연결해 골을 만들어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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