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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최종예선, 이동국-김신욱 투톱
[헤럴드생생뉴스]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8회 연속 본선 진출을 위한 마지막 관문인 이란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동국(전북)과 김신욱(울산)이 투톱 선봉으로 낙점 받았다.

최강희 축구대표팀 감독은 18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란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에 이동국과 김신욱을 투톱 공격수로 내세우는 4-4-2 전술 카드를 빼들었다.

이들과 함께 왼쪽 날개로는 지동원(아우쿠스부르크), 오른쪽 날개로는 최근 레버쿠젠으로 둥지를 옮긴 손흥민이 배치됐다. 지동원이 최종예선 선발로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손흥민은 오른쪽 측면과 중앙을 넘나들며 공격의 물꼬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에는 이명주(포항)와 장현수(FC도쿄)가 포진됐다. 곽태휘(알 샤밥)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진 중앙 수비는 김영권(광저우 헝다)과 김기희(알 샤일라)가 책임지게 되며, 좌우 풀백은 김치우(서울)와 김창수(가시와), 그리고 골문은 정성룡(수원)이 맡는다.

한편 이란전이 펼쳐지는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은 일찌감치 4만4000여석의 관중석이 매진돼 이번 경기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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