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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도 우즈”
도박사, 디오픈 우승 7대1 배당
해외 도박사들의 선택은 ‘그래도’ 타이거 우즈(미국)였다.

5년 만의 메이저대회 우승을 노렸던 US오픈에서 실망스러운 플레이를 펼친 우즈가 해외 도박사들이 뽑은 브리티시오픈 우승 후보 1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베팅업체 골드오즈닷컴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우즈가 다음달 19일 스코틀랜드 뮤어필드(파71ㆍ7245야드)에서 개막되는 올시즌 세번째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오픈에서 가장 낮은 7대1의 배당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시즌 4승으로 전성기 실력을 되찾은 우즈는 그러나 US오픈에서 13오버파 293타에 그치며 공동 32위로 추락했다. 하지만 도박사들은 여전히 세계랭킹 1위 우즈의 우승 가능성을 가장 높게 점쳤다.

우즈의 뒤를 이어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12대1로 높은 우승 확률을 보였고 올해 마스터스 챔피언 애덤 스콧(호주), US오픈에서 생애 첫 메이저 우승컵을 들어올린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나란히 20대1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US오픈에서 6번째 준우승을 기록한 필 미켈슨(미국) 등이 25대1을 기록했다. 

조범자 기자/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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