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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레버쿠젠서 7번 달고 뛴다
[헤럴드 생생뉴스]함부르크에서 바이엘 레버쿠젠으로 이적한 손흥민(21)이 7번을 달게 됐다.

바이엘 레버쿠젠은 18일(한국시간) 구단 트위터를 통해 “새로 영입된 손흥민이 2013~014시즌에 배번 7번을 단다”고 전했다. 아직 구단 홈페이지에는 선수단 업데이트가 이뤄지지 않았고 트위터를 통해 발빠르게 알린 것으로 보인다.

함부르크에서 15번과 40번을 달았던 손흥민은 이로써 공격의 중심이 되는 선수들에게 부여되는 7번을 달고 새 출발을 하게 됐다. 지난해 레버쿠젠에서는 주니오르 페르난데스가 7번을 달았다가 5월 임대되면서 주인이 없는 상태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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