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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일 여의도 한강공원서 클래식 공연 무료로 즐기세요
서울시립고향악단이 오는 15일 여의도 한강공원 너른들판에서 ‘강변음악회’를 연다. 시민과 함께 하는 이 공연은 오후7시30분부터 오후9시까지 90여분간 진행되며, 전석 무료다. 8000석 규모의 의자형 객석과 돗자리를 펴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2000석은 잔디 피크닉형 객석이 마련된다. 또 관객에게 팝콘과 생수도 무료로 나눠준다.

지휘는 2010년 보스턴 심포니 부지휘자를 역임한 성시연 서울시향 부지휘자가 맡는다.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플뤼겔 호른 연주자 제프리 홀 브룩, 재즈파크 빅밴드가 협연한다. 재즈 가수 김혜미도 함께 한다.

‘오버 더 레인보우’ ‘필 소 굿’ ‘서머타임’ 등 대중에게 친숙한 재즈, 차이코프스키의 ‘1812년 서곡’이 연주된다.

서울시향 관계자는 “정통 클래식과 함께 친숙한 재즈곡을 중심으로 클래식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지숙 기자/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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