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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 3루타 소감, “난생 처음 전력 질주했다”
[헤럴드생생뉴스]미국 LA다저스 류현진이 12일(현지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서 메이저리그 데뷔 첫 3루타를 친 뒤 “3루까지 전력질주해 본 것은 난생 처음이다.”란 소감을 밝혔다.

류현진은 이날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3루타를 친 소감에 대해 “전혀 기대하지 않았다”며 “수비수가 잡으려다 빠트려서 나온 3루타라 별 의미도 없다”고 밝혔다. 3루타 때 노린 공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직구만 노리고 있었는 데 (상대투수가)계속 직구만 던지더라”고 덧붙였다.

그는 3루타를 치고 3루까지 전력질주 해 본 것은 처음이라고 하면서도 “힘들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서 병살타를 4개나 잡아 신기록을 세운 것에 대해 “운이 좋았을 뿐”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안타를 11개나 맞은 것에 대해선 “공이 가운데로 몰렸고, 볼 스피드도 최근 2경기에 비해 2~3마일 덜 나왔다”며 “오랜만에 나흘 쉬고 등판하다 보니 컨디션이 좋지도 않았다.”며 이날 부진 원인을 설명했다.

9번 타자로 나선 류현진은 3회 첫 타석에서 희생 번트를 친 후 5회 메이저리그 데뷔 첫 3루타를 치고 타점과 득점 하나씩을 기록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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