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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금시간, ‘종이를 오려 만드는 북유럽 인테리어 모빌’ 출간
10분 만에 뚝딱 만드는 핸드메이드 모빌로 내 집 꾸미기

[헤럴드경제=남민 기자] 밋밋한 공간에 포인트가 되는 모빌 만드는 법을 담은 ‘종이를 오려 만드는 북유럽 인테리어 모빌(황금시간 펴냄)’이 출간됐다.

집 전체를 바꿀 수 없다면 북유럽풍 인테리어 소품을 활용해 분위기를 바꾸는 것도 방법. 이 책은 종이와 커터 칼, 실만으로도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핸드메이드 모빌을 소개한다.

덴마크의 모빌 작가 옌스 푸네르닐센이 디자인한 작품을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재구성하여 담았다.

나무, 눈의 결정, 나비와 작은 새 등 친환경적인 소재를 중심으로 한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의 모빌은 신혼집 꾸미기에 좋다. 닭과 달걀, 엄마 물고기와 아기 물고기, 안데르센 동화를 모티브로 한 모빌도 있어 엄마, 아빠가 직접 아기 모빌을 만들어볼 수 있다.

모빌 만들기에 필요한 재료와 종이를 오릴 때의 노하우, 실 매다는 법, 그리고 여러 가지 모양으로 바꿀 수 있는 응용 방법까지 제시하고 있어 초보자도 따라 만드는 데 어려움이 없다.

또한, 이 책에는 확대 복사하여 활용할 수 있는 도안뿐만 아니라 그대로 오려 매달면 모빌 작품이 되는 종이본이 수록되어 있다. 색지를 자르고 이어서 매달면 핸드메이드 인테리어 소품이 10분 만에 완성된다.

칼이나 가위를 이용한 종이 오리기는 손가락 운동과 두뇌 활동에도 도움을 줘 아이들 교육용으로도 좋다. 천장에 매달아 하늘하늘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 마음도 푸근해진다.

옌스 푸네르닐센 지음 / 다지리 도모코 작품 제작 / 남궁가윤 옮김 / 황금시간 펴냄 / 72쪽 / 11,000원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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