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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만되면 ‘칙칙해지는’ 내 피부 어떻게 해야하나?
연일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여름철 피부고민 중의 하나는 ‘칙칙해 보이는 피부 톤’이다. 하지만 자외선이 어느 때보다 강한 여름철에 외출시 차단제를 바른다고 해도 자외선을 완벽히 차단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자외선에 의해 손상된 피부는 기미, 주근깨와 같은 색소성 질환도 유발하기 쉽다. 무더운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피부탄력 역시 떨어지기 쉽다. 피부탄력이 떨어지면 모공도 탄력을 잃고 벌어지기 마련이다. 이렇게 한번 늘어난 모공은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가기란 쉽지 않기 때문에 평소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색소질환과 어두워진 피부톤의 예방의 첫번째는 와출시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것을 생활화하는 것이다. 하지만 야외활동시 땀과 노폐물로 자외선 차단제가 지워지기 쉽기 때문에 가급적 3시간마다 한번씩 자외선 차단제를 덧발라 주는 것이 좋다. 또한 자외선차단제와 더불어 모자나 양산 등을 함께 사용하여주면 자외선 차단효과가 더욱 확실해진다. 또한 비타민이 풍부한 제철 과일을 충분히 섭취해주는 것도 멜라닌 색소의 침착을 막는 좋은 방법이다.

탄력을 잃고 늘어난 피부는 무엇보다 세안이 중요하다. 외출 후에는 메이크업잔여물과 피지 등에 먼지까지 엉켜있기때문에 늘 클렌징으로 화장품 잔여물과 먼지 등을 지우고 물로 닦아내는 이중 세안을 습관화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보습도 중요하다. 에어컨 바람 등으로 인해 피부 속 수분이 빼앗기게 되므로 세안 후 3분 안에 보습제를 발라주고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섭취해주면 좋다.

색소질환과 탄력저하는 등 복합적인 피부트러블에는 최근 한 가지 레이저로 치료하는 ‘클라리티’를 이용한 방식이 주목 받고 있다. 미라클의원 강동구 원장은 “클라리티는 한 가지 레이저가 아닌 755nm파장과 1064nm파장의 두 가지 선택을 통해 다양한 피부고민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으며 쿨링 방식으로 거의 통증 없이 치료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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