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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산업개발, 2000권 규모 사내도서관 개관
[헤럴드경제 = 윤현종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사내도서관을 열고 개관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산업개발 본사 8층 휴게공간에 조성된 이 도서관은 전체 92㎡ 규모로 경영ㆍ경제, 철학, 심리학, 사회과학, 종교, 역사, 소설에 이르기까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증으로 마련된 2000여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모든 장서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증으로 마련된 만큼, 사내 도서관 운영 역시 임직원 스스로의 양심에 따라 책을 자유롭게 빌리고 반납하고 도서 기증도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등 자율적인 관리를 통해 심포니를 임직원 모두가 주인인 공간으로 운영해간다는 방침이다.


도서관의 이름은 ‘심(心)포니’다. 이는 임직원의 마음이 모여 아름다운 화음을 이루는 공간이라는 의미(Symphony)와 한국 최초의 고유모델 자동차인 ‘포니’를 개발한 故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을 기념한다는 취지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본사에서 근무하지 않는 현장 임직원들을 위해 발송 서비스를 실시하는 한편, 독서대회 실시 등 임직원들의 자기계발과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다양한 사내 이벤트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factis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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