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한국남자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가 ‘솔라시도 파인비치오픈 J Golf 시리즈’를 새롭게 창설한다.

‘솔라시도 파인비치오픈’은 오는 8월 8일부터 11일까지 전라남도 해남의 파인비치CC에서 펼쳐지며 KPGA 코리안투어 선수 144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총상금 3억원.

상반기 대회 일정을 일찌감치 마친 KPGA는 5월 ‘군산CC오픈 J Golf 시리즈’를 신설한 데 이어 이번에 ‘솔라시도 파인비치오픈’을 창설해 침체된 코리안투어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솔라시도’는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에서 관광레저 기업 도시로의 성장을 위해 구성한 브랜드로, 전남 지역의 지역 경제 활성화와 KPGA 코리안투어의 중흥을 위해 대회 개최를 확정했다.

대회 주최사의 관계자는 “KPGA 코리안투어 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 이 대회를 통해 남자프로골프가 한 단계 발전하고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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