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한국체대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선수 육성 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한체대는 오는 13일 오후 3시 서울 방이동 한체대 합동강의실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취약종목 선수와 지도자 육성 현황 및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분석하고 동계종목 선수 훈련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발전방향 등을 논의한다.

이번 포럼에는 서남수 교육부장관과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신학용 국회교육체육문화관광위원장, 염동열 박인숙 국회의원, 정정택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등 동계올림픽 주무부처 및 관계부처 고위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병남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대회계획조정관이 평창동계올림픽 준비상황을 보고하고,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과 양재완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강광배 한체대 교수가 각각 정부의 동계종목 선수 육성지원방안, 대한체육회의 동계종목 선수 육성방안, 국내 동계종목 선수육성방안과 발전방향 등을 밝힌다.

2010 밴쿠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이승훈을 비롯해 체육계, 학계, 언론계 인사들이 참가해 동계올림픽 선수육성방안 등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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