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시구류 甲… 쿼터백 윌슨, 시애틀 - 양키스전서 158㎞괴력
[헤럴드 생생뉴스] 여자 아이돌스타가 시구를 독점하다시피하는 국내 프로야구와 달리, 메이저리그의 시구자는 다양하다. 이중에는 야구선수 뺨치는 인물들도 있게 마련이다.

지난 주 시애틀의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홈팀 시애틀과 양키스전에서 능력자가 등장했다. 이날 시구자는 북미프로풋볼(NFL) 시애틀 시호크스의 쿼터백 러셀 윌슨. 윌슨이 던진 볼은 무려 158㎞(98마일)의 스피드를 찍으며 홈플레이트를 파고 들었다. 웬만한 강속구 투수들의 스피드보다 빠른 광속구.

윌슨은 대부분의 뛰어난 운동선수들처럼 다양한 스포츠에서 두각을 나타냈었고, 야구선수가 꿈이었다고 한다.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시절 2루수로 활약했고, 2010년 MLB 드래프트에서는 콜로라도의 지명을 받았으나, 대학을 옮긴 뒤 미식축구선수로 프로생활을 하게 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