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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호 2016년까지 계약하자~” 오릭스팬들 들썩
[헤럴드 생생뉴스]‘빅보이’ 이대호(31ㆍ오릭스 버펄로스)가 이틀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리자 오릭스 버펄로스 팬들이 다시 한 번 열광했다.

9일 일본 최대 포털사이트 ‘야후! 재팬’의 2013시즌 일본 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 오릭스의 실시간 중계 댓글난에 오릭스 팬들은 “투수가 약하다고 해도 훌륭한 홈런이다(tig***)”, “이대호는 지난해도 그렇고 교류전과 궁합이 좋은 것 같다(adm***)”, “이대호는 정말 의지가 된다(han***)”, “이대호는 인간으로도 훌륭한 사람이다. 오랫동안 일본에서 활약했으면 좋겠다(xmk***)”, “이대호 2016년까지 장기계약 하자(dh10**)”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스포츠서울닷컴이 전했다.

이대호는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시즌 일본 프로야구 요코하마와 원정경기에서 오릭스가 1-3으로 뒤지던 6회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미시마 가즈키의 146㎞ 3구째 직구를 그대로 밀어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전날 시즌 9호 역전 투런포를 쏘아 올렸던 이대호는 2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10호포를 터뜨리며 쾌조의 타격감을 자랑했다.

이대호의 솔로 홈런으로 요코하마를 2-3으로 추격한 오릭스는 7회 상대 투수 요시카와 데루아키의 폭투와 아롬 발디리스의 투런포까지 더해 요코하마에 5-3으로 역전승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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