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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 플뢰레 대표팀, 아시아펜싱선수권 단체전서 금메달
[헤럴드생생뉴스] 일찌감치 2013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종합 우승을 확정하며 한숨을 돌린 한국이 금메달을 추가했다.

허준·김민규(이상 로러스 엔터프라이즈)ㆍ하태규(국군체육부대)ㆍ손영기(대전도시공사)로 구성된 펜싱 남자 플뢰레 대표팀은 8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대회 단체전 결승에서 일본을 45-31로 이겨 한국의 일곱 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남자 플뢰레 대표팀은 가벼운 손목 부상으로 허준이 결장한 가운데 준결승에서 홈팀 중국을 45-41로 꺾었다.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건 허준은 통증을 참고 단체전 결승에 출전했으나 상대에게 연달아 7점을 허용, 9라운드에서 하태규와 교체됐다.

대표팀은 막판까지 일본을 제압하며 14점차 승리를 마무리했다.

또 개인전에서 메달을 거두지 못한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은 이날 열린 단체전에서 값진 은메달을 수확했다.

신아람·최인정(이상 계룡시청)ㆍ최은숙(광주시서구청)ㆍ최효주(한국체육대)로 이뤄진 여자 에페 대표팀은 이날 대회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에 27-39로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한편 한국은 대회 4일째인 7일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로 일찌감치 중국을 따돌리고 종합 우승을 확정했다.

한국은 대회 마지막 날인 9일 남자 에페와 여자 사브르에서 추가로 메달을 노린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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