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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엽, 부진거듭, 결국은…
[헤럴드생생뉴스] 이달들어 타율이 2할에 못미치는 부진을 겪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이 결국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승엽은 6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선발 라인업에 빠졌다. 이승엽을 대신에 박석민이 1루수 겸 3번타자로 기용됐다.

이승엽은 지난 2일 롯데전에서 홈런포를 쏘아올린 뒤 5일 넥센전서 12회 안타를 치기까지 11타석 무안타를 기록하는 등 6월 들어 1할6푼7리의 부진을 겪고 있었다. 시즌 타율 역시 2할4푼1리로 명성에 비해 부진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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