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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20 축구대표팀, 툴롱컵 4차전서 미국 1-0 격파
[헤럴드 생생뉴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2013 툴롱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미국을 꺾고 조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국은 6일(한국시간) 프랑스 상라파엘의 스타드 루이 혼에서 열린 미국과의 대회 조별리그 A조 4차전에서 후반 21분 터진 한성규(광운대)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2승1무1패(승점 7·골 득실 +1)로 조별리그를 마친 한국은 프랑스(승점 7·골 득실 +2)와 승점이 같지만 골 득실에서 뒤져 조 3위로 밀렸다.

A조에서는 콜롬비아가 4연승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

두 개조로 나뉘어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서 A조 1위인 콜롬비아와 2위인 프랑스는 각각 B조 1, 2위와 결승 및 3-4위전을 치른다.

지난 4일 콩고민주공화국과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첫 승리를 거둔 한국은 이날 전반 초반 측면을 위협한 미국의 공세에 시달리며 힘겹게 버텼다.

그러다가 후반 21분 김승준(숭실대)이 상대의 패스를 가로채 한성규에게 연결했고, 한성규가 침착하게 결승골을 꽂았다.

대회를 마친 대표팀은 7일 귀국, 파주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오는 21일 터키에서 개막하는 U-20 월드컵을 대비한 최종 훈련에 나선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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