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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농협생명 “직원들 행복을 찾아드려요”…임직원 행복 프로젝트 실시
[헤럴드경제=김양규 기자]NH농협생명은 5일 직원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대표이사와 직원간의 자유로운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정시 퇴근을 의무화하는 등의 ‘임직원 행복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NH농협생명은 지난 4월부터 회사 내 CCTV가 없는 각 층 연결통로에 ‘대나무숲’을 만들었다. 대나무숲은 직원들이 각종 제안, 동료직원 칭찬, 불만 및 건의사항 등 모든 종류의 의견을 익명으로 개진할 수 있는 소통창구다. 접수된 의견은 매월 말 대표이사에게 보고 된다.

제기된 의견과 이에 대한 조치 결과는 월별로 전 직원이 공유할 수 있도록 사내 게시판에 공지할 예정이다. 또한 직원과 경영진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고객(Client), 동료(Co-worker), 회사(Company)의 발전을 함께 고민하는 ‘3C-Day(3C데이)’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회사생활 만족도 제고를 위한 ‘3무데이(3無Day)’와 ‘행복하데이(행복하Day)’도 실시하고 있다. ‘3무데이’는 매주 수요일을 회의, 야근, 회식이 없는 날로 지정해 직원들이 정시에 퇴근, 가족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거나, 자기개발 등에 시간을 쓸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행복하데이’는 연휴 전 근무일에 정시 퇴근을 의무화 한 날로 분기별 1회 실시하며, 직원들이 가족여행, 힐링여행 등을 통해 업무 능력 회복을 도모하고 있다. 아울러 창의적인 조직 분위기 마련을 위해 매주 금요일 자율복을 착용하는 ‘캐쥬얼데이’도 운영하고 있다.

나동민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좋은 직장문화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행복한 균형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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