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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제덕ㆍ최우준, 28ㆍ29일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서 합동콘서트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과 기타리스트 SAZA최우준이 오는 28ㆍ29일 서울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첫 합동 콘서트를 연다.

전제덕은 생후 보름 만에 열병으로 시력을 잃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국내 최고의 재즈하모니카 연주자의 반열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화려하고 역동적인 연주로 재즈와 라틴, 소울, 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그는 ‘하모니카는 단순한 소품 악기’라는 통념을 깨며 대중음악계에서 활약 중이다.

SAZA최우준은 2007년 첫 솔로 앨범 ‘사자스 그루브(SAZA’s Groove)’로 퓨전 록 재즈를 선보인 이후 그룹 윈터플레이의 멤버로서 활동하다 지난해 두 번째 솔로앨범 ‘사자스 블루스(SAZA’s Blues)’로 록, 블루스, 재즈를 아우르는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평단의 호평을 받은 기타리스트다.

전제덕과 SAZA최우준은 지난해 MBC TV 교양 프로그램 ‘네팔콘서트 축복합니다’를 통해 네팔로 음악 봉사활동을 떠나 함께 무대를 꾸민 인연으로 이번 합동 콘서트를 개최하게 됐다. 둘은 각자의 곡뿐만 아니라 재즈 스탠더드와 팝, 가요를 아우르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자신들만의 새로운 편곡으로 선보이고 록 메들리까지 들려줄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진행되며, 티켓가는 전석 4만 4000원이다. 공연 문의는 (02) 3143-5480.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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