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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중국銀, 기업용 통합자금관리서비스 출시
[헤럴드경제=김양규 기자]신한은행 중국 유한공사는 3일 기업고객을 위한 통합 자금관리서비스(CMS)인 ‘INSIDE BANK CHINA 금익통’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중국 진출 한국 기업 및 중국 현지 기업들이 신한 중국뿐만 아니라 중국 내 흩어져 있는 여러 금융기관의 자금을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내부 자원관리시스템(ERP)과 연계해 자금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대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글로벌 연계 서비스를 통해 한국의 모기업에서 중국 현지 기업의 자금 현황을 파악, 관리가 가능해지는 등 중국에서 영업 및 생산활동을 영위하는 한국계 기업의 내부 자금관리 프로세스 혁신은 물론 유동성 및 리스크 관리에도 큰 역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한 중국의 관계자 “글로벌 경기 침체 및 중국 내 성장률 둔화 등의 영향으로 중국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과 현지 기업의 효율적인 자금 관리 니즈에 대한 맞춤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진정한 자금 관리 파트너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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