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FC바르셀로나 ‘승점 100’ 달성
[헤럴드생생뉴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FC 바르셀로나가 한 시즌 최다 승점 타이기록인 ‘100’을 달성하고 시즌을 마쳤다.

바르셀로나는 2일(한국시간) 캄프누 경기장에서 열린 말라가와의 2012-2013 프리메라리가 최종 38라운드 경기에서 4-1로 대승했다. 시즌 32승4무2패로 승점 100점을 달성,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가 새로 쓴 신기록과 같은 위치에 섰다. 동시에 이날 경기서 4골을 추가해 총 115골로 지난 시즌 기록한 한 시즌 팀자체 최다득점 기록(114골)도 갈아치웠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3분 다비드 비야, 14분 세스크 파브레가스, 16분에는 마르틴몬토야의 골로 전반전을 3-0으로 마쳤다. 후반 7분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득점행진에 가세하며, 11분 페드로 모랄레스가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친 말라가를 가볍게 이겼다.

리그 득점왕(46골) 리오넬 메시는 허벅지 부상으로 결장했다. 간암 투병 끝에 그라운드로 돌아온 인간 승리의 주인공 에릭 아비달은 후반 21분 교체 투입돼 바르셀로나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한편 올 시즌을 끝으로 잉글랜드 첼시로의 복귀가 점쳐지는 조제 무리뉴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고별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4-2로 오사수나를 꺾고, 승점 85로 리그 2위에 올랐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