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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 속보> 3회 첫 타석에서 2루타쳐내…4회초는 삼자범퇴처리
[헤럴드 생생뉴스]‘나만큼만 쳐주면 안되겠니?’

물방망이 다저스 타선의 안타까운 모습이 3회말에 적나라하게 나타났다.

선두타자 크루즈가 삼진으로 물러난 1사후에 타석에 등장한 류현진이 우익수와 중견수 사이를 꿰뚫고 담장을 맞히는 2루타를 뽑아냈다. 당당한 팀의 첫 안타. 하지만 크로포드가 삼진, 엘리스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 류현진을 불러들이는데 실패했다. 

사진=OSEN


4회초에는 타석에서 힘을 뺐기 때문에 출발은 불안했다. 선두타자로 나선 트라웃을 상대로 볼 3개를 던지며 볼넷 위기를 맞았으나 1-3에서 2루쪽 땅볼로 유도해 아웃을 잡아내는 노련한 경기운영능력을 보여줬다. 1사후 푸홀스의 빗맞은 타구는 3루쪽으로 굴러 내야안타가 되는가 했지만, 유리베가 달려와 잘 처리해 투아웃을 만들었다. 트럼보의 타구는 류현진의 왼발에 맞았으나 류현진이 고통을 참고 1루로 던져 4회를 마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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