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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 속보> 2회 첫 피안타, 첫 삼진 기록하며 무실점
[헤럴드 생생뉴스]LA 다저스의 ‘코리언 몬스터’ 류현진이 29일(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지역 라이벌 LA 에인절스전에 시즌 11번째 선발등판했다.

1회를 가볍게 삼자범퇴로 처리한 류현진은 2회 선두타차인 4번 마크 트럼보를 뚝 떨어지는 커브로 3루땅볼로 유도해 잡아냈다. 5번 하위 켄드릭에게 몸쪽 직구를 던진 것이 다소 먹혔지만 3유간을 가르며 첫 안타가 됐다. 6번 알베르토 카야스포가 풀카운트에서 친 타구가 류현진의 오른쪽 어깨로 향했으나 이를 글러브로 잡으려 했고 아쉽게 놓쳐 병살처리에 실패했다. 하지만 침착하게 1루로 던져 카야스포를 잡아내 홈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7번 크리스 아이아네타를 3구삼진으로 깔끔하게 처리해 위기를 넘겼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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