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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기업 동반성장 성적발표 … 삼성전자ㆍ포스코 ‘우수’, 코오롱ㆍ한전 ‘개선필요’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삼성전자ㆍ삼성전기ㆍ삼성SDSㆍ현대미포조선ㆍ현대중공업ㆍ포스코ㆍSK텔레콤ㆍSK종합화학ㆍSK C&C 등 9기업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반면 코오롱글로벌ㆍ현대홈쇼핑ㆍ현대백화점ㆍ홈플러스ㆍCJ오쇼핑ㆍKCCㆍLS산전ㆍSTX중공업을 비롯한 8개 기업은 가장 낮은 4등급을 받으며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됐다.

동반성장위원회는 27일 오전 서울 방배동 팔레스호텔에서 제 23차 본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12년 동반성장지수’를 발표했다.

이날 동반위에 따르면 평가대상인 74개 대기업의 2012년 동반성장수준을 평가한 결과, 9개사 ‘우수’, 29개사 ‘양호’, 27개사 ‘보통’, 8개사가 가장 낮은 등급인 ‘개선’을 받았다.

이번 평가대상 기업 74개사에는 기존의 56개 대기업에서 협력기업 수가 적어 평가가 어려운 3개사를 제외한 53개 기업과, 2011년 매출액 대비 상위 250개 대기업 가운데 사회적 관심이 많고 동반성장 파급 효과가 큰 21개사가 포함됐다. 업종의 경우 ▷전자 ▷기계ㆍ자동차 ▷화학ㆍ비금속ㆍ금속 ▷건설 ▷도소매ㆍ식품 ▷통신정보서비스 등 6개로 지난해보다 2개 늘었다.

양호 이상으로 평가된 기업에 대해서는 하도급분야 서면실태 조사를 1년간 면제해주는 혜택을 주며 하위 평가기업에 대한 불이익은 없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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