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대기업 음식점 신규 출점…역세권 100m이내만 허용
동반성장위 세부 가이드라인 발표
대기업의 음식점업 계열사는 앞으로 역세권 반경 100m 이내, 2만㎡ 이상인
복합다중시설 내에서만 출점이 허용된다. 소상공인에서 성장한 중견기업도 반경 150m 이내에서만 출점할 수 있다. 대신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신규 브랜드 진출은 허용했다. 

동반성장위원회는 27일 서울 반포동 팔래스호텔에서 23차 본회의를 열
고, 이같이 결정해 발표했다. 동반위는 이날 식사용 조리식품과 자동차 전문
수리업 2개에 대해 적합업종으로 지정하고, 각각 사업축소와 사업축소 및 확장자제를 권고했다. 동반위는 또 74개 대기업에 대한‘ 2012년 동반성장지수’도 산정해 발표했다. 삼성전자ㆍ삼성전기ㆍ삼성SDSㆍ현대미포조선ㆍ현대중공업ㆍ포스코ㆍSK텔레콤ㆍSK종합화학ㆍSK C&C 등 9개 기업이‘ 우수’ 평가를받았다. 반면 코오롱글로벌ㆍ현대홈쇼핑ㆍ현대백화점ㆍ홈플러스ㆍCJ오쇼핑ㆍKCCㆍLS산전ㆍSTX중공업을 비롯한 8개 기업은 가장 낮은 4등급을 받으며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됐다.

지난 2월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된 음식점업의 대기업 출점 제한 세
부 가이드라인은 대기업과 프랜차이즈 중견기업의 음식점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역세권 반경 100m 이내에만 출점하도록 권고했다. 수도권을 제
외한 지방은 역세권 200m로 제한된다.


조문술ㆍ손미정 기자/freiheit@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