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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돌파. ‘멀타이징’ 기법 구글 사례연구로 선정
[헤럴드경제=류정일 기자] SK텔레콤의 유튜브 채널 총 조회수가 1000만 회를 돌파했다. 유튜브를 운영하는 구글은 SK텔레콤의 ‘눝’ 광고를 성공적인 사례연구(case study)로 선정했다.

SK텔레콤은 27일 국내 통신업계 최초로 기업 공식 유튜브 채널의 총 조회수가 누적 1000만 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 유튜브 채널은 누적 재생시간이 624만1642분에 달하고 고정 구독자는 1만654명을 기록했다.

1000만 조회수 분석 결과, 여성 시청자가 전체의 62.8%이며 13~24세 이용자가 전체의 48%로 젊은 여성층에서 주로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1년 1월 오픈한 SK텔레콤 유튜브 채널(http://youtube.com/sktelecom)은 현재까지 852편의 브랜딩, 광고 및 프로모션, 스마트폰, 각종 서비스 소개 영상 등을 활용해 고객들과 소통해 왔다.

특히 최근 론칭한 SK텔레콤의 신규캠페인인 ‘LTE 무한능력 눝’의 광고 영상들은 유튜브 조회수 약 400만 회를 기록하며 젊은 층에게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콘텐츠를 다양하게 활용하고 재생산하는 ‘멀타이징’(Multi+Advertising) 기법으로 선보인 눝 광고 영상은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온라인과 SNS상에서 먼저 영상을 공개하고 이어서 TV 및 극장과 같은 전방위 매체로 확대 및 재생산하는 방식이다.

유튜브를 운영하는 구글 측은 이번 LTE 무한능력 눝 캠페인을 유튜브 광고 플랫폼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우수 캠페인으로 선정하고 사례연구 영상으로 제작해 조만간 외부에 공개할 예정이다.

박혜란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실장은 “LTE 시대에 고객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콘텐츠가 바로 동영상으로 유튜브를 통한 고객소통이 가능하게 된 배경은 바로 2000만명에 달하는 국내 LTE 고객”이라며 “재미와 공감을 함께 이끌어 낼 수 있는 콘텐츠를 기존의 유통채널 외에 다양한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함으로써 기업과 고객간의 거리를 좁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ry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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