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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 간 해양사고 공동조사 협력 강화
[헤럴드경제=하남현 기자]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27일 부산 해운대에서 제9차 한ㆍ중 해양사고 조사협력회의를 개최하고 양국간 해양사고 조사기술과 사고조사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양국 선박 간 발생하는 해양사고에 대한 공동조사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특히 캄보디아 및 파나마 등에 국적을 두고 있는 편의치적 선박의 사고율이 높은 것을 고려해 사고원인 조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편의치적선박(FOC, Flags Of Convenience)은 선박소유 및 운항 등의 편의에 의해 선박소유자의 소재국이 아닌 외국에 등록된 선박을 뜻한다.

이 회의는 지난 2005년 6월 조사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한ㆍ중이 서명한 합의서에 따라 매년 양국에서 교대로 개최되고 있다.

airins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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