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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 키스톤글로벌, 日JFE와 장기 계약관련 석탄 공급 개시…하반기 매출 확대 기대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키스톤글로벌이 일본 JFE쇼지트레이드코퍼레이션과 석탄공급 장기계약분 중 69억원 규모 석탄 공급을 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급분은 지난해 매출액의 11% 규모로 다음달 말까지 석탄선적을 완료할 계획이다. 당초 올 1분기에 계획돼 있던 납품계약이었으나 미국 미시시피강 바지선 기름유출 사고 등으로 인해 공급이 2분기로 미뤄졌으며, 올 6월 말까지 석탄 선적을 완료할 방침이다.

앞서 키스톤글로벌은 지난해 12월 일본 JFE 스틸(STEEL)의 석탄공급 자회사인 JFE쇼지트레이드코퍼레이션과 2년간 최대 60만톤, 약 1500억원 규모의 점결탄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공급분은 이 장기계약의 일부다.

박준석 키스톤글로벌 석탄판매본부장은 “지난해 세계 철강 경기가 극심한 부진을 겪으면서 석탄 영업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올 1월부터 석탄시황이 턴어라운드 돼 5월 현재까지 꾸준히 상승하고 있고 석탄 수급 불균형이 해소되는 등 영업환경도 개선되고 있어 이익률도 정상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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