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류현진 "투구 밸런스 맞지 않아 고전했다"
[헤럴드생생뉴스]‘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 LA다저스)의 아쉬움이 짙게 남은 경기였다.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터너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5이닝만 던지고 강판한 류현진은 "어떻게 보면 팀에 미안한 상황을 만들었다. 5일 쉬고 나왔는데 6-7이닝 던졌으면 했는데 안됐다"면서 경기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류현진은 이날 경기에 대해 “투구 밸런스가 맞지 않아 고전했고 상대타자들의 방망이에 정통으로 맞는 타구가 나온 것 같다”면서도 “이제 한 경기에서 110∼120개 정도 공을 던질 만큼 페이스가 올라왔다”고 전했다. 



하지만 올 시즌 처음으로 6이닝 이전에 강판된 것에 대해 "선발 투수가 5이닝만 던지고 내려와 어떻게 보면 팀에도 미안한 상황을만들었다"면서 "5일 쉬고 나왔는데 6-7이닝 던졌으면 했는데 안됐다"고 말했다. 특히 "오늘 내 공이 좋지 않아 볼넷도 많고 방망이 중심에 많이 맞은 것 같다"면서 "이제 9경기 정도 나섰는데 110∼120개까지 던질 만큼 몸 상태가 됐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날 경기는 류현진 스스로에게 "내 결과보다 오늘 팀이 아쉽게 져서 더 안타깝다"는 생각이다.

시즌 두 번째 타점을 올린 것에 대해 류현진은 "운이 좋았을 뿐"이라며 담담해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