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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주재단, 제주 애월초 더럭분교에 책 후원 행사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최경주 재단(이사장 최경주ㆍ피홍배)이 제주 애월초등학교 더럭분교 도서 후원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2007년부터 ‘우리 사는 지역 사회를 위해서’라는 모토로 골프대회가 열리는 지역의 학교와 지역 아동센터, 장애인 단체 등을 후원해 온 최경주재단은 올해도 2013 SK텔레콤 오픈이 열리는 제주 지역의 아동, 청소년을 돕기 위해 도서 후원 행사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게 될 제주 애월초등학교 더럭분교는 삼성전자 ‘고화질(HD) 슈퍼아몰레드 컬러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분교 건물에 다채로운 색상을 입혀 화제가 돼 많은 이들이 찾는 관광명소로 유명하다.

최경주 재단은 더럭분교에 도서를 기부해 50여명 남짓한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채워주고 갤러리들에게도 나눔의 정신을 함께 공유한다는 의미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최경주 재단 측은 “아름다운 외관을 갖게 된 더럭분교에 내면적으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돕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도서를 기부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아동 청소년과 지역 사회를 위해 많은 기부와 도움의 손길을 이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라플 티켓(raffle ticket) 행사는 2013 SK텔레콤 오픈이 열리는 제주 핀크스CC의 최경주 재단 홍보부스에서 진행되며 티켓 구입 시 경품 기회도 받는다. 미우라 웨지와 슈페리어 골프 의류, 데니스 파우치, 타이틀리스트 pro-v1 볼 & 항공커버, 식스골프의 오딧세이 퍼터 등이 경품으로 주어진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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