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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FC 가장 빠른 KO승, 정찬성 ‘단 7초 만에…’
UFC 가장 빠른 KO승

[헤럴드생생뉴스] ‘코리안좀비’ 정찬성(26)이 UFC 역사상 가장 빠른 KO승을 거둔 파이터에 등극했다.

미국 스포츠 매체 블리처리포트는 ‘UFC 사상 가장 빠른 KO승을 거둔 파이터 톱15’를 선정해 12일(한국시간) 발표했다. 정찬성은 토드 듀피, 라이언 짐모와 함께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KO 시간은 단 7초.

정찬성은 지난 2011년 말 페더급 강자인 마크 호미닉을 만났다. 당시 정찬성은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호미닉에 돌진해 스트레이트 펀치를 날렸다. 강펀치에 호미닉은 그대로 쓰러졌고, 정찬성은 계속해서 공격을 퍼부었다. 심판이 경기를 황급하게 중단시킨 순간 시계는 7초를 가리키고 있었다.

사진=UFC 가장 빠른 KO승 주인공 정찬성


7초는 라이언 짐모(vs 앤서니 페로쉬)와 토드 듀피(vs 팀 헤이그)가 기록한 역대 최단 KO시간과 타이기록이다. 당시 정찬성은 대회 최고의 KO승 파이터에게 주는 ‘넉아웃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까지 받았고, ‘팔콘(매) 펀치’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UFC 가장 빠른 KO승 선정 소식에 누리꾼들은 “UFC 가장 빠른 KO승, 정찬성이라니 흐뭇하다”, “UFC 가장 빠른 KO승 아무리 그래도 7초라니 상상이 안된다”, “UFC 가장 빠른 KO승, 경기 영상 구해봐야겠다”는 등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정찬성은 오는 7월 열리는 ‘UFC 162’ 대회에 참가해 페더급 공식랭킹 2위 리카르도 라마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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