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11일 독일 진스하임의 라인 넥카 아레나에서 열린 2012-2013 분데스리가 33라운드 호펜하임과의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맞선 전반 18분 균형을 깨는 선제골을 터뜨렸다.
지난달 13일 마인츠와의 29라운드에서 10·11호골을 몰아넣으며 2-1 승리 이끌었던 손흥민은 4경기 만에 골 사냥을 재개했다.
이날 최전방 원톱 공격수로 출전한 손흥민은 데니스 디크마이어가 오른쪽 측면에서 오른발로 차올려 준 크로스를 절묘한 헤딩으로 연결, 골대를 흔들었다.
손흥민의 골에 힘입어 함부르크는 1-0으로 앞서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