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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뉴스> 두산 니퍼트, ‘쓸쓸한 뒷모습’
[헤럴드생생뉴스]1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7회초 2사 1,3루에서 NC 김태군에게 우전 적시타를 허용한 두산 니퍼트가 아쉬워하고 있다.

NC는 1군 엔트리에 다시 등록된 NC 다이노스 외국인 우완 에릭 해커를 선발로 내세웠다.

올 시즌 에릭은 4경기 3패 평균자책점 7.11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부진한 성적으로 1군 엔트리 말소되며 수정작업을 치른 에릭이다. 시즌 초반 에릭은 느린 슬라이드 스텝으로 말미암은 도루 허용이 많은 편이었고 무브먼트가 좋지 않아 공략도가 높았다.

두산은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를 내세웠다. 2011시즌부터 두산 선발진을 지키는 믿음직한 에이스 노릇을 하는 니퍼트는 올 시즌 5경기 4승1패 평균자책점 1.97로 뛰어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니퍼트의 가장 최근 등판은 바로 10일 상대할 NC와의 경기였는데 지난 4월 28일 마산 NC전서 6이닝 5피안타 1실점 호투로 승리를 거뒀다. 등 근육통으로 니퍼트가 한 턴을 거르는 동안 두산은 계투진을 끌어쓰는 전략으로 선발 공백을 메우며 힘든 1주일을 보냈다. 그만큼 니퍼트는 많은 이닝 소화로 계투진의 부하를 줄여야 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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