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생생뉴스］3회 선두타자인 토레스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냈다. 경험이 적은 다저스의 유격수 고든의 수비가 다소 불안했지만 정면타구라 아웃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1사후 스쿠타로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했다. 스쿠타로는 2타석에서 모두 안타를 뽑아내며 류현진을 괴롭혔다. 3번 강타자 산도발은 풀카운트 접전 끝에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4번 포지를 볼넷으로 내보낸 류현진은 1회 타점을 올렸던 펜스에게 또 다시 적시타를 내주면서 추가실점했다.

펜스는 2사 1,2루에서 좌익선상에 떨어지는 안타를 쳐냈고, 2루주자가 홈을 밟아 SF가 2-0으로 앞서나갔다. 계속된 2사 2,3루 위기에서는 페게로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내 더 이상의 실점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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