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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기 아이폰 OS 공개 임박? 개발자회의 6월 10일 개최
[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애플의 연례 행사인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 개최 날짜가 6월 10일(이하 현지시간)로 정해졌다. 이날 아이폰5 후속 제품에 들어갈 운영체제 iOS7이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은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 WWDC를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웨스트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애플은 통상 WWDC 자리에서 새로운 운영체제를 발표하고 이후 이를 탑재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신제품을 발표해왔다. 이에 따라 이번 WWDC에서 iOS6 후속인 iOS7이 발표되고 가을께 아이폰5S로 예상되는 새 제품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팀 쿡 CEO(최고경영자)도 지난 23일 컨퍼런스콜에서 가을께 새 제품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WWDC에서는 1000명 이상의 애플 엔지니어들이 진행하는 기술 관련 세션이 100회 이상 열리며, 개발자들이 직접 새 기술을 적용해 볼 수 있는 장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앱스토어 및 맥 앱스토어에서 가장 뛰어난 앱을 공개하는 애플 디자인 어워드도 진행될 예정이다.

애플은 25일부터 WWDC의 입장권을 판매할 예정이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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