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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산업개발, ‘이안 전주삼천’ 5월 분양
[헤럴드경제=김영화 기자]대우산업개발은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삼천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이안 전주삼천’을 오는 5월 분양한다고 밝혔다. 대우산업개발이 전주지역에서 ‘이안’ 아파트를 공급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2층에서 지상9~15층, 9개동에 총 70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9가구, 84㎡ 600가구, 119㎡ 73가구로 구성됐다. 이중 84㎡ 239가구, 119㎡ 48가구 등 28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선호도 높은 85㎡ 이하 중소형 물량이 전체의 89%를 차지한다.

‘이안 전주삼천’이 들어설 삼천동 일대는 전주시내 남쪽의 선호되는 주거지로, 사업지 주변에 총 6000여 가구의 아파트 단지가 위치하고, 완산공원 및 삼천천 등이 인접해 있다. 백재대로, 장승배기로, 강변로 등을 통해 서부신시가지 및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또 삼천초, 삼천남초, 양지중, 풍남중, 효문여중, 상산고(자립형사립고) 등 풍부한 교육시설을 갖췄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삼천동 일대 전주 남부구시가지는 2006년 입주한 아파트를 제외하고 10년 넘게 새 아파트 공급이 없던 지역”이라며 “입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상품으로 특화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완산구 삼천동1가 743-9번지에 마련됐으며, 5월 문을 연다. 문의 1577-0318.

betty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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