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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식품부, 추경예산과 기금으로 총지출 3983억원 추가 확대
[헤럴드경제=안상미 기자]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추경예산(안)과 기금 운용계획변경을 통해 농업ㆍ농촌분야 총 지출을 3983억원 규모로 추가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추경예산안이 973억원이며, 농산물가격안정기금, 축산업발전기금 등 농식품부 소관 기금의 사업 지출 확대가 3010억원을 차지한다. 기금 지출확대는 정부내 기금운용계획변경을 통해 추진할 수 있다.

정부 추경안대로 확정될 경우 올해 농식품부 총 지출규모는 13조 9251억원으로 늘어난다.

이번 추경예산안 및 기금 지출확대는 어려운 농업ㆍ농촌의 현실을 반영해 농산물 유통구조개선 등 민생안정 분야 및 농촌 경제활성화와 골든 시드(Golden seed) 프로젝트 등 농업 경쟁력 강화 분야를 중심으로 편성했다.

먼저 유통구조개선 사업에 2453억원을 추가 확대한다. 현대화된 산지유통시설과 농산물 직거래장터 33개소 등을 확충한다.

또 농업인, 영세 상공인 등의 민생안정을 위해 850억원, 재해예방을 위해 농업 생산기반 사업에 600억원을 추가 투입한다.

한편 이와 별도로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1조3000억원의 특별사료구매자금(이차보전)을 긴급 추가 지원한다. 농가사료직거래활성화(축발기금) 포함시 1조5000억원 규모다.

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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