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5~6월은 분양의 계절, 대단지 봇물
[헤럴드경제 = 윤현종 기자] 서울의 마지막 강남권 신도시로 꼽히는 위례신도시를 비롯, 마포 등 소위 ‘뜨는 지역’의 대형브랜드타운이 올해 잇따라 분양을 앞두고 있어 주목된다. 5월부터 분양하는 이들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입지여건과 대형건설사가 내놓는 대규모 브랜드단지라는 것이다. 이달 4.1대책의 국화통과를 바라는 목소리가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신규청약 혜택 등도 기대해 볼 만 하다.

▶ 위례신도시 A3-7블록 ‘위례신도시 엠코타운 플로리체’ = 현대차그룹 계열 건설사인 현대엠코는 5월께 위례신도시 A3-7블록 일대에서 ‘위례신도시 엠코타운 플로리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 지상 1∼24층 13개동, 전용면적 95㎡, 101㎡, 총 970가구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위례신도시 중에서도 노른자위에 자리했다. 특히 문정법조타운(예정), KTX 수서역세권개발(예정) 등의 풍부한 개발호재가 산재해 있다. 지하철 8호선 복정역과 5호선 마천역, 신설역인 우남역을 쉽게 이용할수 있고, 송파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탄천로 등의 이용도 편리해 교통망도 잘 갖춰졌다는 평가다.

▶ 서울 마포구 아현동 ‘공덕자이(아현4구역)‘ = GS건설도 5월께 서울 마포구 아현4구역을 재개발한 ’공덕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21층, 18개동, 총 1164가구 규모로, 이중 211가구(전용 59~114㎡)가 일반에 공급된다. 이 단지는 지하철 5∙6호선 환승역인 공덕역과 5호선 애오개역이 가까이에 위치한다. 또한 마포로, 신촌로 등을 통해 서울 도심권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 경기 수원시 권선지구 C5,6블록 ‘아이파크시티3차‘ = 현대산업개발은 경기 수원시 권선지구 C5,6블록 일대에서 ’아이파크시티3차‘의 분양일정을 6월로 잡고 있다. 지하 2층∼지상 14층 20개동 규모, 총 1142가구로 이뤄지며 전용면적은 59∼101㎡다. 인근에 지하철 1호선 세류역이 위치하며 1번국도, 남부우회로, 동수원로를 통한 도로 교통망이 발달해있다. 또한 이마트, 갤러리아백화점, 애경백화점 등 편의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현재 분양승인절차가 진행중인 이들단지의 분양가는 3.3㎡당 1000만∼1700만원 안팎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각 건설사들이 4.1대책 분위기를 타고 수요자를 위한 혜택과 마케팅을 준비중인 만큼 관심 있는 수요층은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factism@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