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직장인 10명 중 8명 춘곤증 느낀다···해결책은 커피가 대세
[헤럴드경제=이권형(대전)기자] 날씨가 따뜻해 지면서 자주 피로감과 함께 졸음을 못이기는 직장인들이 많다. 실제로 직장인 10명 중 8명은 봄이 오면 춘곤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가 직장인 28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춘곤증을 느끼냐는 질문에 ▷매우 느낀다(46.2%), ▷적당히 느낀다(36.8%)로 83%의 직장인들이 춘곤증으로 피로감을 겪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들이 춘곤증을 이기는 방법으로는 커피가 대세였다. 53.1%의 직장인이 졸음을 깨는 자신만의 방법이 있다고 답했으며, 졸음을 깨우는 방법으로는 ▷커피를 마신다(42.4%)가 가장 많았고, ▷산책을 한다(21.2%)가 뒤를 이었다. 그 외에 ▷더 열심히 일을 한다(9.0%)는 의견도 있어 눈길을 끌었으며, 동료와 수다를 떤다(6.3%), 음악을 듣는다(2.8%)도 꼽혔다.

그렇다면 옆의 동료가 춘곤증을 이기지 못하고 졸고 있을 때, 직장인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대다수의 직장인들이 ▷커피를 한잔 건넨다(31.9%), ▷손으로 살짝 밀어 몸을 움직이게 한다(24.7%) 등의 행동을 하고 있었으며, ▷이름을 부른다(9.0%), ▷동료의 책상을 두 번 정도 두드린다(7.3%)는 응답도 있었다.
kwonhl@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