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 뽀따뽀브 부국장은 “인천과 3시간 거리에 있는 하바롭스크는 볼라다보스톡과 함께 러시아 극동지의역의 산업 중심지”라며 “앞으로 지역산업 육성과 관련된 인천TP의 노하우를 전수 받고 싶다”고 말했다.
이윤 인천TP 원장은 “인천TP는 이미 러시아 톰스크대학, 국립광학대학 등과 교류를 하고 있다”며 “지역적으로 인접한 하바롭스크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기술교류 및 사업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다.
인천국제교류재단 초청으로 한국을 찾은 하바롭스크 방한단은 산업 및 경제 관계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인천지역 산업육성기관 현지방문 일정의 하나로 인천TP를 찾았다.
러시아 연해주에 위치한 면적 79민㎢, 인구 140만 명 규모의 하바롭스크주는 기계제조 및 금속가공, 목재가공 및 수산업이 발달해 있다.
gilber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