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올해 새로 문을 여는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위탁운영체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을 목적으로 하고 공고일인 지난 1일 현재 서울시에 주사무소를 둔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ㆍ단체는 신청 대상이다. 서울에 소재한 학교도 대상이다.
그러나 법인 대표 및 임원이 사회복지사업법 제19조 결격사유에 해당하거나 공고일 현재 5년 이내 관련 법규 위반으로 위탁취소 및 위탁해지 처분을 받은 단체 및 법인은 제외한다. 종교적 목적으로 운영하거나 다른 자치단체와 관련 시설을 위탁받아 운영중인 법인 및 학교도 신청할 수 없다.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구청 여성가족과에서 직접 접수하며, 우편이나 택배 접수는 받지 않는다.
위탁운영체는 ▷다문화가족센터 운영 ▷결혼이민자, 중도입국자녀를 위한 단계별 한국어교육 ▷다문화가족을 위한 통합가족교육 및 갈등상담 ▷나눔봉사단 및 자조모임 운영 ▷다문화가족 취업연계및 교육지원 ▷다문화 인식개선 및 지역사회 홍보사업 등을 추진한다.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9월께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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