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대구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내 일반상업, 유통상업, 주유소, 블록형단독주택, 종교시설, 의료시설 등 총 13필지 8만4000㎡를 22~23일 입찰을 통해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대구테크노폴리스는 기업, 학교, 연구, 주거시설 등을 완비한 친환경 첨단 자족 복합신도시로 건설중이며, 대구광역시 달서구와 연접한 대구시 달성군 현풍면, 유가면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용도별로 일반상업용지 3필지(2549~2631㎡),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6필지(5768~8923㎡) 등이다. 또 유통상업용지 1만674㎡, 주유소용지 5039㎡, 종교시설용지 3515㎡, 의료시설용지 1만5857㎡ 등도 일찰을 통해 분양한다.

입찰 예정가격은 3.3㎡당 일반상업용지는 470만~476만원, 유통상업용지 274만원, 주유소용지 380만원 수준이다. 블록형단독주택용지의 경우 120만~129만원, 종교시설용지 167만원, 의료시설용지 195만원 등이다.

입찰 참가 희망자는 입찰보증금(입찰금의 5% 이상)을, 추첨에 참가하려면 신청예약금(블록형단독, 종교시설 용지 2000만원, 의료시설용지 5000만원)을 신청시 납부해야 한다.올 연말 준공 예정인 대구테크노폴리스는 전체 사업면적 총 726만9000㎡, 수용 계획인구는 5만명 정도의 복합신도시다. 문의 (053)630-5026~8.

최남주 기자/calltax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