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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시 빠져도…’ 바르셀로나, 파브레가스 해트트릭에 5-0 대승
리오넬 메시 빠진 자리에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있었다.

메시가 부상으로 빠진 바르셀로나가 파브레가스의 해트트릭으로 대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7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누 경기장에서 열린 2012-20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정규리그 30라운드 홈경기에서 마요르카를 5-0으로 완파했다.

메시는 2일 파리생제르맹(프랑스)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서 허벅지를 다쳐 결장했다.

하지만 파브레가스와 알렉시스 산체스가 책임진 바르셀로나의 공격력은 막강했다. 파브레가스는 선제 결승골을 포함해 해트트릭과 1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선보였다. 산체스가 2골 2도움을 곁들이며 대승을 도왔다. 바르셀로나는 25승3무2패(승점78)로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시축한 레알 마드리드-레반테 경기에선 마드리드가 선제골을 내줬지만 곤살로 이과인, 카카, 크리스니아누 호날두, 메수트 외칠(2골)이 연속골을 퍼부으며 5-1 역전승을 일궜다.

한편 독일 프로축구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가 역사상 가장 적은 28경기 만에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뮌헨은 이날 프랑크푸르트를 1-0으로 꺾으면서 23승4무1패로 승점 73을 획득, 2위 도르트문트(15승8무5패·승점 53)와의 격차를 20점으로 벌려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통산 23번째 우승을 확정했다. 뮌헨이 1972-1973, 2002-2003 시즌에 남긴 종전 최단기록(30경기)을 2경기 더 줄였다.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함부르크)은 프라이부르크전 풀타임을 뛰었지만 시즌 10호골을 터뜨리지 못했고,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도 도르트문트전서 풀타임 활약했만 팀은 2연패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기성용(스완지시티)도 풀타임 활약했다. 스완지시티는 노리치시티와 2-2로 비겨 최근 3연패 수렁에서 빠져나왔다.

조범자 기자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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